이렇게 웃겨도 되는건가 <해적: 바다로 간 산적>
김남길의 코믹연기 도전의 영화 은 지금 글을 쓰면서도 웃음이 나는 것 같습니다. 개그 코드가 딱 저랑 맞아서 보는 내내 배를 잡고 웃으며 보았던 영화입니다. 해적과 산적이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와 바다에 무지한 산적들이 바다로 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은 정말 너무나 웃음을 유발합니다. 특히 이 영화는 부모님들과 함께 보기에 너무 제격이라고 생각하는 영화 중 하나입니다.지루함도 없고, 남녀노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영화로 추천합니다. 유해진, 박철민 배우들의 명품 코믹연기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았던 김남길 배우님의 코믹연기 도전이 참 잘 어울립니다. 유일하게 정상이었던 배우는 손예진씨인데 촬영하면서 웃겨서 힘들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동화와 판타지가 결합되어 감성을 자극하진 않지만, 온가족 모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