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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1화 줄거리

category TV 2016. 11. 22. 17:24



공부는 게을리하고 사고만 치고 다니면서, 지엄한 동궁전을 똥궁전으로 불리게 만든 세자 "이영".

각종 연애상담을 들어주고, 편지를 대필해주면서 돈을 벌고 있는 "홍삼놈".

삼놈이는 여자이지만 남장을 하고 다니는데, 그 사연이 궁금하다. 어릴적부터 남자 옷을 입고 남자처럼 자란 삼놈이다.


홍삼놈은 정도령의 연애 편지 대필을 해주게 되는데, 정도령에게 언제까지 편지만 쓸것이냐며 그 상대와 만나보길 권유한다.

한편 정도령이 사모하는 그 분은 세자의 여동생이었다.

누이에게 도착한 연애편지를 읽게 된 세자는 자신이 직접 상대를 만나보기로 결심한다.

자신이 서신을 주고 받은 사람이 누군지 알게 되면서, 겁을 먹은 정도령은 삼놈을 대신 그 자리에 보내게 된다.



사정을 모르고 만남의 장소에 나간 삼놈은 사내끼리 사랑을 했다고 생각하며 능청스럽게 굴지만, 결국 세자에게 양반행세를 하고 다니는 것을 들통나 버리고,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세자를 구덩이에 빠지게 하는 꾀를 부려 보지만 도리어 자신도 함께 갇히고 만다.


빠져나갈 방법이 없어 결국 세자가 삼놈을 먼저 올려보내주고, 자신을 꺼내 달라고 하지만 삼놈은 이때가 기회라는 생각에 "우리가 다시 만나면 뭐든지 하겠다." 라는 말을 하며 떠나버린다.



그러나 삼놈은 사채업자들에게 잡혀 끌려가게 되고, 그들은 삼놈을 내시로 팔아넘겨 버린다.

궐에 들어온 삼놈은 밤을 틈타 도주를 결심하지만, 도주하던 중 세자와 다시 마주치게 된다.


세자는 자신을 별감으로 소개하며, 삼놈과 두번째 재회를 하게 된다.



세자는 왜 삼놈에게만 자신의 정체를 자꾸 숨기는 것인지, 주막에서와 또 달빛 아래서의 모습이 심장이 간질간질하다. 김유정이야 연기를 너무 잘하고, 박보검의 세자 연기는 어떨까 생각하며 보았는데, 박보검이 너무 연기를 잘해서 혼이 빠지는 것 같았다. 강아지 눈망울로 여리여리한 이미지였는데, 김유정과 함께 있어서 그런지 남자같은 모습에 설레임 한가득이다.

박보검 김유정, 너무 잘 어울려서 심장이 콩닥콩닥!!!

Freshing Rain

[해당 사진들은 모두 본문 이해를 위한 용도로 사용되었으며, 모든 권리는 각 방송사에 있음을 밝힙니다.]




박보검 댄스 구르미 그린 달빛(Park Bo Gum's dance for 'Moonlight Drawn by Clouds')





구르미 그린 달빛 (Moonlight Drawn by Clouds)

제1장 달빛인연
방송일 : 2016.08.22. (월)
총 18부작 / 2016.08.22.~2016.10.18.

KBS2

박보검 Park Bo Gum (세자 이영)

김유정 Kim Yoo Jung (홍라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