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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32인치 울트라HD 해상도 HDR 모니터

category LifeStyle 2016. 12. 14. 17:41



LG전자가 14일 HDR(High Dynamic Range) 기능을 적용한 초고화질 모니터를 공개했습니다.

32인치 HDR 모니터(모델명: 32UD99)는 풀HD보다 화소 수가 4배 많은 울트라HD(3,840x2,160) 해상도를 갖추었으며 HDR 기능까지 더해 초고화질 화면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HDR 기능으로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으로 HDR 기술은 기존 동영상 제작 과정에서 희미하게 처리되는 빛과 색상을 실제 눈으로 볼 때처럼 또렷하게 담아낼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색상을 더욱 선명하게 표현하고 어두운 부분은 더욱 어둡게, 밝은 부분은 더욱 밝게 보여주며 생생한 화면을 만드는 HDR는 이 같은 장점으로 영화, 게임, 드라마, 방송 등 콘텐츠 업계에서 대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LG전자는 다수의 콘텐츠 제작사들이 선택한 HDR 표준이자 오픈 소스인 ‘HDR 10’을 제품에 적용하여 사용자는 플레이스테이션(Playstation 4 pro), 엑스박스(Xbox One S) 등 최신 게임기의 HDR 게임, 유튜브에서 지원하는 HDR 동영상 등을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제품에 적용된 IPS 패널은 영화를 제작할 때 기준이 되는 디지털시네마 색 표준(DCI-P3)을 95%까지 충족 시키며 영상 제작자는 HDR 콘텐츠를 만들 때부터 제작 의도를 실제에 가까운 색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모니터를 오래 사용해 색상이 또렷하지 않게 되면, 별도의 색상 측정 장비인 캘리브레이터(Calibrator)를 연결해 색표현을 보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LG전자는 화면을 둘러싼 베젤 두께를 최소화하며 심플한 디자인 또한 놓치지 않았습니다.

회로와 부품이 들어있는 하단 베젤을 기존 20mm대에서 절반도 안 되는 9.7mm로 줄이며 디자인도 미려합니다. 얇은 베젤은 보기에 고급스러울 뿐 아니라 몰입감도 높기 때문에 제품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LG전자는 34인치 울트라와이드 모바일 플러스(Mobile+) 모니터(모델명: 34UM79M)도 함께 공개했는데 이 제품은 구글의 크롬캐스트(Chromecast)를 내장한 세계 최초의 모니터입니다.


LG전자는 이 제품들을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7에서 공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출처: LG전자 (코스피: 066570)

웹사이트: http://www.lg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