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컨저링>은 포스터에 적혀져있는 것처럼, 무서운 장면 없이 무서운 영화로 큰 성공, 대박을 친 영화다.
무서운 공포 영화는 좋아하지만 이유없이 놀래키기만 하는 영화는 이제 질리고 또 잔인하거나 미치도록 무서운 것은 부담스러운 분이라면 적극 추천한다. 정말 깔끔하게 매력적으로 재미있는 공포영화인것 같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공포 영화로는 <엑소시스트>, <Let The Right One In> 같은 분위기의 영화가 좋다.
<컨저링>은 어떻게보면 유치스러울 수 있지만 나름 장치를 구비해 영혼의 움직임을 간파하려고 하는데, 그런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대 환영의 컨셉이다. 소박하지만 <X파일> <그것이 알고싶다> 느낌이 난다고 해야하나,
심지어 주인공 여자분이 <X파일>의 스컬리로 보였다는 점.
영화 속 에서는 내내 "초자연적인 현상" "초자연 연구" 등 의 단어로 이야기 하지만 관객 입장에선 그냥 귀신, 악령일뿐이다.
하지만 실제 존재하는 부부의 내용으로 영화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세상에는 우리가 모르는 일들이 또 얼마나 더 많을까 싶은 영화다. 사람과 악령이 싸우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 영화에선 이겨냈지만 사람이 이겨낸다는 것이 가능한 일일까?<20130909>
컨저링 (The Conjuring , 2013)
감독 제임스 완 James Wan
베라 파미가 Vera Farmiga (로레인 워렌)
커뮤터,2017 / 베이츠 모텔 4,2016
패트릭 윌슨 Patrick Wilson (에드 워렌)
커뮤터,2017 / 카인드 오브 머더,2016
릴리 테일러 Lili Taylor (캐롤린 페론)
아메리칸 크라임 시즌2,2016 /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2015
론 리빙스턴 Ron Livingston (로저 페론)
툴리,2017 / 제5침공,2016
조이 킹 Joey King (크리스틴 페론)
고잉 인 스타일,2017 / 제로빌,2016
매켄지 포이 Mackenzie Foy (신디)
어린왕자,2015 / 더 쿠키 맙스터,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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