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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모즈> 스틸컷

category 영화정보 2016. 11. 22. 01:52


니시지마 히데토시, 기타노 다케시, 카가와 테루유키 그리고 마키 요코까지 초호화 캐스팅에 더불어 화려한 스케일과 리얼한 액션으로 일본 영화의 역사를 다시 썼다는 평을 받고 있는 영화 <모즈>

불가능하다고 했던 오사카 고의 소설 '모즈가 울부짖는 밤'을 영상으로 재탄생시킨 영화 <모즈>가 일본 영화의 역사를 다시 썼다는 평가를 받을 만큼 웅장해진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영화 <모즈>는 사고로 아내와 딸을 잃은 경시청 공안부 경위 '쿠라키'(니시지마 히데토시)가 도쿄 중심부에서 발생한 테러사건과 납치 미수 사건에 의문을 품고 그 사건의 배후를 뒤쫓는 과정을 그린 액션 대작이다. 

스케일이 큰 점이 영화 <모즈>의 매력이라고 할 정도로 화려하면서도 엄청난 위력의 폭발장면, 추격신, 총격신들은 해외 로케이션으로 촬영이 진행되었다. 그 중에서도 눈 여겨 볼 만한 장면인 카 체이싱 장면은 시뮬레이션 리허설 당시 액셀의 과부하로 스탭들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할 만큼 위험하고 긴장감이 감도는 장면이다. 

'쿠라키' 역의 니시지마 히데토시는 "작은 실수라고 충분히 위험해질 수 있었기 때문에 모두 긴장하며 촬영에 임했다. 감독님이 다시 한번 더 촬영한다면 누군가 죽을 것 같다 해서 모두 한번에 끝내야겠다고 다짐했었다."며 당시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스턴트 없이 진행한 액션 신과 리얼리즘을 살리기 위해 CG를 최대한 배제한 폭발장면 등 압도적인 스케일로 관객을 찾아 온 영화 <모즈>는 일본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라는 기염을 토해내며 2016년 화제작으로 꼽혀 더욱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