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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노 다케시 기획전> 아트나인에서 개최

category 공연정보 2016. 11. 21. 08:18


일본의 대표적인 영화감독이자 배우로 <하나비>, <소나티네>, <키즈 리턴>, <기쿠지로의 여름> 등 다양한 작품을 발표한 <기타노 다케시 기획전>이 오는 11월 26일(토)부터 12월 20일(일)까지 9일간 아트나인에서 개최된다.

이번 기획전은 "기타노 다케시"의 주요 대표작을 만날 수 있는 16년 만의 기획전이자 다시 없을 기회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동 주최: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주)엣나인필름 | 후원:아트나인]


세계적인 영화감독이자 일본의 대표 문화예술가인 기타노 다케시는 국내에 개봉된 일본영화 제1호이자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하나비>를 비롯해 <소나티네>, <키즈 리턴>, <그 여름 조용한 바다>, <기쿠지로의 여름>등 다양한 감독작을 선보이며 살아있는 거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그는 개그맨과 영화배우로 일할 때는 "비트 다케시"라는 이름을 영화 감독으로 일할때는 자신의 본명인 "기타노 다케시"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로 코미디언, 작가, 가수, 화가, 배우 등 무제한의 활동영역으로 일본 엔터테인먼트의 신으로 불린다.


기타노 다케시 감독의 작품들은 "죽음"이라는 주제 안에서 폭력과 유희를 화두로 내세우며 강렬한 폭력미학과 상상과 관습을 조롱하는 영화세계로 관객과 평단의 주목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