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 (Let The Right One In) 후기
스웨덴 뱀파이어 영화 을 보았다.어린 소년과 겉모습은 어리지만 실제로의 나이는 어마무시한 소녀의 교감을 그린 영화이다.괴롭힘을 당하던 소년의 옆집에 이사를 온 신비한 소녀.소녀와의 교감을 통해 성장하는 소년의 모습을 볼 수 있다.그러나 이 신비스러웠던 소녀는 사실 뱀파이어로 함께 동거중인 할아버지가 제공하는 피를 먹으며 살아가고 있었던 것.할아버지는 소녀를 위해 피를 구해오는 역할을 한다.그리고 우리는 할아버지 또한 소년처럼 젊었을 적, 또는 어린시절 이런 교감을 하지 않았을까 미루어 짐작해 볼 수 있지만 그렇게 영화를 바라보면 영화가 너무나도 우울해진다.차가운 겨울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이야기가 뱀파이어와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느낌이다.특히 주연을 맡은 두 아이들은 어마무시한 경쟁을 뚫고 캐스팅 되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