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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 (Let The Right One In) 후기

category Movie DAY 2016. 12. 9. 01:53



스웨덴 뱀파이어 영화 <Let The Right One In>을 보았다.
어린 소년과 겉모습은 어리지만 실제로의 나이는 어마무시한 소녀의 교감을 그린 영화이다.

괴롭힘을 당하던 소년의 옆집에 이사를 온 신비한 소녀.

소녀와의 교감을 통해 성장하는 소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신비스러웠던 소녀는 사실 뱀파이어로 함께 동거중인 할아버지가 제공하는 피를 먹으며 살아가고 있었던 것.

할아버지는 소녀를 위해 피를 구해오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우리는 할아버지 또한 소년처럼 젊었을 적, 또는 어린시절 이런 교감을 하지 않았을까 미루어 짐작해 볼 수 있지만 그렇게 영화를 바라보면 영화가 너무나도 우울해진다.

차가운 겨울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이야기가 뱀파이어와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느낌이다.

특히 주연을 맡은 두 아이들은 어마무시한 경쟁을 뚫고 캐스팅 되었다고 알고있다.

영화의 느낌과 너무나 잘 어울린다.

개인적으로는 소녀의 목소리도 매력적이어서 마음에 남았다.

책으로는 읽어보지 못했지만, 이 영화가 원작과 더 가깝고, 클로이 모레츠가 나온 미국판 <렛미인>은 조금 다르다고 한다.







렛미인 (Lat Den Ratte Komma In , Let The Right One In , 2008)

감독 토마스 알프레드슨 Tomas Alfredson

카레 헤레브란트 Kare Hedebrant (오스칼)

리얼 휴먼,2012 / 렛 미 인,2008

리나 레안데르손 Lina Leandersson (엘리)

브로큰 힐 블루스,2013 / 텐더니스,2013

카린 베그퀴스트 Karin Bergquist (이본느)

릴라이언스,2013 / 지난 여름 내가 죽인 동물들,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