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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극 <금시조>

category 공연정보 2016. 12. 4. 03:20



서울시국악관현악단(지휘 진성수)이 2014년 초연 후 새로 창조한 국악관현악이라는 평가를 받아온 음악극 <금시조>를 12월 27일(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예술의 본질을 묻는 이문열의 소설 "금시조"를 바탕으로 신동일이 작곡한 19곡이 연주되며, 바리톤 장철이 스승인 "석담" 역을, 소리꾼 안이호가 제자 "고죽" 역을 맡았다. 이와 함께 성악 앙상블 "보체 디 아니마"가 참여하여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고 연출가 장수철이 연출을 맡아 극적 재미도 더할 예정이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음악극 <금시조>는 이문열의 동명소설 "금시조"의 감동적 스토리와 창작 국악관현악의 멋진 선율, 예술혼이 담긴 연기와 노래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다.

<페페의 꿈>, <비엔나의 음악 상자>, <프록스> 등의 연출가 장수철이 참여하여 극적 재미와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이문열의 소설 "금시조"는 1981년 이문열이 발표한 단편소설로 서화가인 스승 "석담"과 제자 "고죽"의 갈등을 통해 진정한 예술에 대한 탐색과 추구 과정을 보여주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