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금천구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길수) 산하 금나래아트홀이 금천구를 대표하는 이름난 명물 우시장을 배경으로 한 창작뮤지컬 <독산동 우시장> 공연을 12월 9일(금) 오후 7시 30분, 10일(토) 오후 3시, 오후 7시 총 3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연은 금나래아트홀 상주예술단체인 극단노을이 뮤지컬 <한정담>에 이어 두 번째로 내놓는 창작뮤지컬로 독산동 우시장에서 살아가는 정겨운 상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서민들의 애환과 행복을 보여주려 한다고 합니다.
<독산동 우시장>의 강재림 작가는 "우리 주변에서 남 몰래 봉사하고 희생할 줄 아는 아저씨, 일명 '아재들'의 모습에 주목해서 이 극을 착안했다"고 밝혔다고 하는데요. 아재들이 뮤지컬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금나래아트홀은 창작 예술거점 공간화 일환으로, 상주예술단체를 영입함으로써 금나래아트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고 금천구 공연 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기능을 더욱 확대하고 있는데요.
공연은 당일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금나래아트홀로 하면 된다고 합니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2004년 10월 27일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관리·운영을 위해 설립된 지방공기업으로 금천구 공영주차장 및 노상주차장 운영, 거주자우선주차제 운영, 부정주차 차량 견인 및 보관, 금천구립도서관 및 청소년독서실 운영,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금빛휘트니스센터·잔디축구장·금나래아트홀 등 문화체육시설 운영, 금천구청종합청사 및 금천종합복지타운센터 시설관리, 공공시설물(동주민센터/구립어린이집) 시설관리 사업, 현수막게시대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우시장이란?
보통 우시장은 쇠전·쇠장·소시장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이곳에는 소 뿐만 아니라, 양이나 돼지 · 염소 같은 가축들의 거래도 겸하고 있기 때문에 공식적으로는 가축시장이라고도 한다.조선시대의 우시장에 관한 정확한 통계자료는 없다. 단지 어느 장시의 우시장이 큐모가 크고 거래되는 두수가 많다는 정도일 뿐이다. 1918년 말 조사에 의하면, 당시의 전국 가축시장 수는 모두655개소나 되었다. 이시기는 조선시대와는 상황이 많이 달라진 때라 독립된 가축시장이 열리는 곳으로 볼 수 있다. 이중 경상북도가 91개소로 가장 많고, 강원도 67개소, 황해도63개소, 전라남도58개소, 충청남도52개소, 경상남도 및 평안도50개소, 경기도가 47개소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우시장 [牛市場] (문화콘텐츠닷컴 (문화원형백과 조선후기 시장), 2003., 한국콘텐츠진흥원)
출처: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웹사이트: http://gfm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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