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변호인>과 비슷한 또 하나의 영화, <노예 12년>을 보았다.
어느날 갑자기 상황이 악화되어 의도치 않게 억울한 상황을 당하게 된다는 점과 실화라는 점에서 더 몰입이 되고, 분노하게 되는 것 같다.
흔하진 않지만 나에게도 충분히 벌어질 수 있는 일들이고, 당한 사람들은 너무나 절박하고 고통스러운 삶을 살아간다는 점 또한 슬프다. 이런일들이 발생하면 안되겠지만, 현실은 너무나 암담하다.
노예 12년에서는 여러 주인들이 나오는데, 그중 인상깊었던 주인은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연기한 주인이다.
노예들에게 성구들도 읽어주고 일을 시키면서도 어느정도 사람에 대한 예의도 갖춰주며, 인간적인 대우를 해주었던 그는 좋은 주인 같았지만 억울하게 노예가 된 노섭을 도와주진 않는다.
주변에 좋은 사람은 많더라도 진실을 밝히거나 앞장서서 정의를 외치는 사람은 드문것 같다.
영화에 나오는 내용들은 결말이 그래도 그나마 좋은쪽이지만 그렇지 못한 현실이 더 많을 것이다.
노예 12년 (12 Years a Slave , 2013)
감독 스티브 맥퀸 Steve Mcqueen
치웨텔 에지오포 Chiwetel Ejiofor (솔로몬 노섭)
닥터 스트레인지,2016 / 트리플 9,2016
마이클 패스벤더 Michael Fassbender (에드윈 엡스)
더 스노우맨,2017 / 에일리언: 커버넌트,2017
베네딕트 컴버배치 Benedict Cumberbatch (포드)
하우 더 그린치 스톨 크리스마스,2018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
브래드 피트 Brad Pitt (베스)
월드워 Z 2,2017 / 얼라이드,2017
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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